-쟁이 -장이 구분하기 개구쟁이 대장장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쟁이'와 '장이' 어디에 써야 할지 헷갈릴 때가 종종 있는데요! 

오늘 그 쓰임을 정해드리려고 해요! 

 

개구쟁이 스머

 

'우리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노래 불러요~ 개구쟁이!'   -산울림 개구쟁이

 

노래 혹시 아시나요?ㅎㅎ 여기에 나오는 개구쟁이는 '쟁이'일까요 '장이'일까요?

 

[개구쟁이 : 심하고 짓궂게 장난을 하는 아이 ]를 뜻하는 말로 개구쟁이가 맞는 표현입니다.

 

대장장이

 

'장이'

 

장이는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을 나타낼 때 쓰는 말로 일과 관련된 사람을 말하거나 기술을 가진 사람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말이랍니다. 

 

예를 들면 '대장장이', '옹기장이', '미장이', '양복장이' 등 직업과 관련된 사람을 말할 때 붙여서 사용하는 말이랍니다.

 

 

옹기장이

 

'쟁이'

 

쟁이는 어떤 낱말뒤에서 그런 성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을 나타낼때 쓰는 말인데요. 대부분 정해진 '장이'의 쓰임을 제외하고는 모두 '쟁이'를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개구쟁이', '방귀쟁이', '떼쟁이', '고집쟁이' 등과 같이 성질을 나타내는 말이고 직업적 특성이나 기술은 없답니다.

 

 

 

 

 

'쟁이'와 '장이' 구분 잘 하셨나요?

직업적 특성이나 기술을 가진 표현은 '장이' 그 외에는 '쟁이'로 기억하시고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헷갈리지 말고 잘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