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헷갈리는 맞춤법을 바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병원을 다녀오고 나니 감기가 낫다/낳다/났다 2. 강아지가 새끼를 낫다/낳다/났다 3. 내가 너보다 더 낫다/낳다/났다 위의 세 문장에서 보듯이 '낫다, 낳다, 났다' 이 세 가지는 같은 발음으로 읽히다 보니 그 쓰임이 정확하게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슷해서 더 헷갈리고 갑자기 써야 할 때 헷갈려서 제대로 쓰지 못하는 맞춤법을 정확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각각의 동사의 뜻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뜻 낫다 : 동사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 형용사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 가장 먼저 '낫다'는 형용사와 동사 두 가지가 있습니다. 형용사로 낫다는 괜찮다, 옳다, 우세하다와 비슷한 단어로 "보다 더 좋거나 앞서..